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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기록/식사 16

[뚝섬 쌀국수] 퍼응언 쌀국수 뚝섬역 후기

오랜만의 업로드...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2주나 늦어버린 포스팅...! 언제나와 같이 퇴근이 늦어서 회사 근처에 새로운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고 나니 9시 다 되어가는 시간, 마땅한 가게가 없어 방황하다가 들어간 퍼응언 쌀국수. 밖에서 봐도 매우 현지인이 할 것 같은 곳이었는데 네이버 지도 정보에도 현지인이 한다고 써있었다. 가게에는 먼저 도착한 테이블이 있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또 금세 차서 신기했다. 메뉴는 너무 많지 않고 또 너무 적지도 않고 적당했다. 일단 처음 온 가게니까 제일 베이직한 쇠고기 쌀국수 2개(M 1, L 1)와 짜넴을 시켰다. 사실 분넴시켰는데 면이 떨어졌다구 안내 받은 뒤 짜넴 변경함 쌀국수는 신기한 맛이었다. 고수가 없는데 이국적인 맛...회사 건물 1층에도 현지인 분들이 하는..

[삼산동 돈까스] 금화왕돈까스 삼산점 후기

2015년경부터 시작된 특정한 조건의 두통이 최근 심해져서 신경외과를 매주 가고 있는데(놀랍게도 효과가 꽤 좋음), 오늘도 어김없이 신경외과를 들렀다가 식사차 주변을 순회하다가 들어간 금화왕돈까스. 상호명과 간판이 언제나 시선강탈인 곳이라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들어간 건 처음이었다. 사실 근처 초밥집이 꽤 괜찮아서 거길 가려고했으나...(feat.브레이크타임) 비교적 저렴하고 그 가격에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돈까스집.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지않을까 싶다. 나쁘지 않은 정도의 맛인데, 사실 어제 외근갔다가 먹었던 못하는 일식 돈카츠집보다 여기가 훨씬 낫다. 메뉴도 다양하고...치즈돈까스도 있잖아🤷‍♀️ 오랜만에 경양식 갬성이 땡기고 자금 사정도 요즘 웬만한 식당 가격인 인당 ..

[서울숲 라멘] 멘야코노하 성수 후기

일전에도 점심시간에 박대리님과 방문했던 멘야코노하 성수! 그때는 쏭대리님 퇴사 건으로 부장님과 과장님 셋이 점심식사 겸 이야기하셔야 되어서...얼떨결에 둘이 덩그러니 점심시간에 라멘집을 갔었는데 이번에도 다들 외근이라 덩그러니 라멘집에 방문했다. (맨날 둘이 꽁트함) 첫 방문 때도 사람이 많아서 잠시의 웨이팅을 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사실 가게 앞을 지나가기만 할 때는 별로 기대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먹어본 맛은 기대 이상이었던 가게다. 원래도 돈코츠라멘을 좋아해서 다른 메뉴인 니보시시오라멘이나 해장라멘, 마제소바 등은 먹어본 적 없는데 돈코츠라멘 맛 만으로도 다른 메뉴가 기대되는 가게다. 국물도 진하고 차슈도 입 안에서 녹아내리고 아휴 또 먹고 싶네. 가게는 일식집 답게 큰 편이 아..

[삼산동 초밥] 초밥왕 삼산본점 후기

용글스랑 원래 최근에 찾은 중국집 맛집인 라이안을 가려다가 일요휴무라서 주변을 방황하다가 들어간 초밥왕.. 중고딩때부터 있던 유서깊은(?) 곳인데 분명 중고딩 때 한번 가고 별로라서 안갔던 기억이라... 당시의 기억이 희석되어 어쩌다보니 들어가게 되었으나...(과거의 나를 믿어야 했쥬) 일단 식탁 위생부터 별로였고.. 메뉴도 요즘 트렌드에 안맞는 구성에 비싼 가격이었고.. 나가야되나? 하면서 용글스를 봤는데 별 반응이 없어서 "용글스가 그런 걸 잘하는데 여기가 별로 싫지 않은가 보다" 하면서 안나갔더니만 나중에 들어보니, 난 가만히 있는데 먼저 나가자고 하는걸 내가 평소에 별로 안좋아해서 내 눈치보느라 가만있었다는 후일담😂 초밥은 기대했던 대로(?) 그냥 쏘쏘했음. 뭔가...나이들면서 스타일도 달라지고 ..

[뚝섬 돈카츠] 오레노카츠 성수 후기

사실 이틀 전에 글을 다 썼었는데...완료 누르니까 날아가서....따흑 의욕상실로 인해 이제야 올린다😭(여러번 시도해도 계속 안되다가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쉽게 된 걸 보면 사진 사이즈 문제인듯) 회사 근처에 항상 지나가면서 외관만 봤던 오레노 카츠. 블로그 올리다보니 성수동이 본점인듯 현지에서 늬앙스가 어떤지 내 비루한 실력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상호명을 봤을 때 인상은 자부심 넘치는 상호네..했던 기억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수제체다크림치즈 돈카츠와 수제매콤돈카츠를 시켰는데 둘의 궁합이 좋았다. 수제체다크림치즈 돈카츠는 사실 생각없이 시켜서 치즈돈카츠같은 비주얼을 생각했는데 위에 얹어져 나오는 색다른 비주얼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체다치즈맛이 진하고 맛있었음 매콤돈카츠는 냄새는 옛날..

[여의나루 덮밥] 돈모노 by Saikado 더현대서울 후기

더현대 서울 구경하다가 저녁차 방문한 돈모노 지하 1층에 있다. 사케아보카돈은 내가, 카이센돈은 용글스가 먹었다. 난 그냥 쏘쏘했고 용글스는 정말 별로라고 했는데 한입 먹어봤을때도 해물향이 싫어서 사케아보카돈이 더 나았음 양은 남자에겐 적은 편. 쌀밥은 꼬들해서 맛있었다. 두번 가진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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