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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글스랑 원래 최근에 찾은 중국집 맛집인 라이안을 가려다가 일요휴무라서 주변을 방황하다가 들어간 초밥왕..
중고딩때부터 있던 유서깊은(?) 곳인데 분명 중고딩 때 한번 가고 별로라서 안갔던 기억이라...
당시의 기억이 희석되어 어쩌다보니 들어가게 되었으나...(과거의 나를 믿어야 했쥬)
일단 식탁 위생부터 별로였고.. 메뉴도 요즘 트렌드에 안맞는 구성에 비싼 가격이었고..
나가야되나? 하면서 용글스를 봤는데 별 반응이 없어서 "용글스가 그런 걸 잘하는데 여기가 별로 싫지 않은가 보다" 하면서 안나갔더니만 나중에 들어보니, 난 가만히 있는데 먼저 나가자고 하는걸 내가 평소에 별로 안좋아해서 내 눈치보느라 가만있었다는 후일담😂
초밥은 기대했던 대로(?) 그냥 쏘쏘했음.
뭔가...나이들면서 스타일도 달라지고 해서(중고딩때는 스시뷔페를 갔다면 요새는 조금먹더라도 스시가 맛있는 집으로...) 입맛도 고급져진건지 약간 추억의 맛이었다. 중고딩때 먹던 맛이야...
근데 그와중에 손님은 많이 와서 신기했다. 뭔가 요즘 일식돈카츠랑 아빠랑 어릴 때 먹던 경양식 돈까스랑 호불호 차이 같은 건지 옛날부터 오래 온 듯한 손님들이 많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걸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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