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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업로드...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2주나 늦어버린 포스팅...!
언제나와 같이 퇴근이 늦어서 회사 근처에 새로운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고 나니 9시 다 되어가는 시간, 마땅한 가게가 없어 방황하다가 들어간 퍼응언 쌀국수.
밖에서 봐도 매우 현지인이 할 것 같은 곳이었는데 네이버 지도 정보에도 현지인이 한다고 써있었다.
가게에는 먼저 도착한 테이블이 있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또 금세 차서 신기했다.
메뉴는 너무 많지 않고 또 너무 적지도 않고 적당했다. 일단 처음 온 가게니까 제일 베이직한 쇠고기 쌀국수 2개(M 1, L 1)와 짜넴을 시켰다. 사실 분넴시켰는데 면이 떨어졌다구 안내 받은 뒤 짜넴 변경함
쌀국수는 신기한 맛이었다. 고수가 없는데 이국적인 맛...회사 건물 1층에도 현지인 분들이 하는 쌀국수 집이 있는데 거기랑은 또 다른 맛이었다. 생소한 맛..? 면이 납작하고 얇아서 얇은 면을 좋아하는 나는 왠지 더 맛있었다. 같이 먹은 용글스는 본인 취향은 아닌 것 같다고 했지만...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듯🤔
짜넴은 둘 다 극호! 빠삭하고 순대같은 맛이었다.
현지의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맛이었는데 회사 1층도 프랜차이즈랑 다른 맛이었어서 가게 주인의 출신 베트남 지역 별로 쌀국수 맛이 다른 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
쌀국수 땡길 때 한번 쯤은 또 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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