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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말 친척오빠에게 얻어 먹은 참치..!🐟
남친이 없을 때부터 남친 밥사준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뭘 사주려고..!하는 느낌으로 소개 겸 해서 식사했다.
명절에 만나면 맨날 짜증만 냈던 기억인데 대화도 잘 해주고 혼자 머쓱해지면서 친척오빠에게 소소한 감사함이 새록새록...🙌
참치는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제대로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냥 차갑고 김싸먹는 서걱서걱이 이미지였던 참치가 엄청 사르르 녹는 기름진 그런 저런 맛있는 맛이었다!!
참치도 그렇고 회식때 곧잘 먹게 되는 방어 등의 기름진 생선들은 일정 이상 가면 회라기보단 고기에 확실히 가까워지는 듯 하다. 단새우도 너무나 맛있었고..
한 사람당 앞에 한접시씩 나오는 오이 들어있는 접시(?)도 너무 맛있었다!!
나중에 따로 라도 와서 먹고 싶은 곳이었다. 가게는 일식류 식당답게 자리가 적은 편이라 미리 가거나 예약하고 가야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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