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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고기] 헤비스테이크 성수 후기

어노운 2022. 2. 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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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비프스테이크 엑스라지, 레인보우스테이크 비프레귤러

그냥...쏘쏘...( ´・・)ノ(._.`)

좌측 상단부터 스프,밥,와이파이,메뉴,등등..

퇴근 후 저녁먹을 곳을 찾아 헤매다가 들어간 헤비스테이크 성수.

지나가다가 항상 오...고기..!했던 곳인데 드디어 들어갔다. 가게 내부에는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인테리어도 혼밥이 용이하게 되어있는 구조였다. 약간 푸드트럭같은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였다.

앞에 비치된 메뉴 종이에 김밥천국처럼 메뉴를 고르고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원래는 스프가 대기할 때 나오던 듯 한데, 실수인지 스테이크가 나오고 나서야 안나왔었다면서 받았다.

고기야 뭔들 맛없겠느냐마는...그냥 그랬다ㅎㅎ;;😅

 

스테이크를 표방하는 집이고 고기도 저렇게 무게 별로 있는데 굽기 설정이 없고...(용글스 말로는 오픈되어있어서 보였는데 오븐에 시간 설정해서 굽는 방식같다고 했다)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비치된 소스는 시판갈비소스와 비치된지 오래되어 매운맛이 빠진 와사비와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통도 끈적해보였음.

뭐 위의 것들은 용글스는 제대로 하는 집이 아니고, 별로인 요인으로 짚었지만 가격도 있고 가게 컨셉도 있으니 난 다 이해 가능한데, 야채를 생으로 준 게ㅋㅋ;;난 제일 이해가 안됐다...

어디가서 저렴하게 먹어도 야채를 같이 구워주는데...여기는 사진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양파,옥수수,그린빈이 완벽하게 차갑고 생이었음😂매우 맵고...차갑고..날 것이었고요....고기 기름이랑 제발 같이 구워줘...어려운 것 아니잖아...

고기는 뭐 그냥...그랬다. 부위가 문제였는지 심도 있었고..

자취방(예정)근처라서 이 충격을 잊을 때쯤 고기땡기면 한번 혼자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용글스가 그냥 고기사서 구워먹으라고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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