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꼬막] 엄지네 포장마차 강릉 본점 후기
생각없이 따라다닌 여행에서 만난 최고의 맛!(╹ڡ╹ )
친구가 계비는 모였으니, 몸만 와라! 도어 투 도어 해주겠다하여 얼떨결에 이끌려 떠난 강릉여행😎좋은 친구야
토요일 새벽 2:30분에 집 앞에서 픽업당해서 그 날 23:58분에 집 앞에 떨궈졌다😂
J두명과 P두명에서 P를 맡고 있는 나는 주도한 친구(J)와 보조하는 친구(J)를 함께하는 친구(P)와 함께 쫄쫄쫄 따라다니다가 들어간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평범한 주택가 골목이었는데, 딱 가게가 있는 부근만 사람이 엄청 많았고...가게는 엄청 잘 되어서 지점이 여러개가 붙어있었다. 본점으로 가서 번호표를 뽑으니 얼마 안 있어서 2호점?이었나?로 안내를 받았고 바로 착석!
가게는 입식으로 되어있었고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했다;;
대표메뉴인 꼬막무침비빔밤과 육사시미를 바로 주문!
상차림과 함께 매우 빠르게 메뉴가 슉슉슉 나왔다😮
꼬막비빔밥은 전에 졸전을 함께한 언니와 여수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신선함만 느껴졌다면 엄지네 포장마차에서는 천상의 맛...! 갔다온지 좀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양념이 맛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아무튼 옛날도 아니고 MSG 따질 필요가 없지. 아무튼 맛있었음...강릉가면 꼭 먹어봐야 할 맛이다.
꼬막 양도 양인데 밥도 엄청 꼬들꼬들하고 윤기가 넘쳤다. 먹으면서 아 이 가게 마늘과 고추에 진심이다...라고 계속 이야기하면서 먹었는데 그도 그럴게 다진 마늘을 엄청 줬고, 꼬막무침비빔밥에도 고추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아무튼 맛있었어...🤤
육사시미도 나는 그냥 오 맛좋네 하고 먹었는데 육사시미 좀 먹어본 친구들인 J 두명은 극찬을 했다.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고😲 먹어본 진심인 사람들이 이러는거 보면 정말 맛있는 육사시미일거야...하면서 배랑 같이 냠냠스 했다. 내가 美味!🤩를 못느꼈어도 맛없음을 느끼지 않았으니 아무튼 맛있었다. 강릉여행에서 먹은 것 중에 탑을 찍는다.
먼저 나온 비빔밥 속 밥을 다 먹으면 공기밥을 하나 더 시켜서 남은 꼬막들과 다시 스까스까 비벼먹으면 된다!아 넘치는 가성비(?)
넷이서 저렇게 시켜서 만족스럽게 먹었으니 두명이서는 저 대표 메뉴 두개를 먹기엔 살짝 배부를지도...🤔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